서정호 목사 목회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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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호 2019-11-24 22:26:11, Hit : 210
File #1    삶의_향기.hwp (37.0 KB)   Download : 2
Subject   삶의 향기
삶의 향기/

살다보면 우리는 예기치
못한 일로 인해저절로 입가에
미소를 띠게 될 때가 있습니다.

또는 아주 가슴아픈 일로 인해
가슴이 시려 오는 때도 있으며,

주변의 따뜻한 인정으로 인해
가슴이 훈훈해 지는 때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게 다 우리가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살아 있기 때문에 기쁘고,
살아 있기 때문에
절망스럽기도 하며,
살아 있기 때문에 햇살이
비치는 나뭇잎의 섬세한 잎맥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삶이 단조롭고 건조할 때는
무엇보다 먼저 내가
살아 있음을 느껴 보십시오.

그래서 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또는 얼마나 살 만한
것인지 한번 확인해 보십시오.
- 이정하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중에서 -

/해바라기 정원/

미국 위스콘신 주(州) 85번 국도를
지나다 보면 자그마치 길이만 7.2km에
달하는 해바라기 밭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넓은 땅에 해바라기가 빽빽이 피어
넘실거리는 모습은황금빛의
바다가 파도치는 듯한 장관입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건 이 아름다운 해바라기
밭은 한 남자의 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2006년 남자의 사랑하는 아내가
말기 골수암에 걸려 2 개월이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아내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희망의 표시로
집 주변에 아내가 좋아하는 해바라기를
심으며 병 간호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정성과 사랑 때문이었는지 아내는
암 판정 후 무려 9년을 더 남편과 함께
살 수 있었고 2014년 11월
6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렇게 아내는 떠났지만, 아내를 잊지
못하는 남편은 그 후에도 아내가 좋아했던
해바라기를계속 심어나갔습니다.

지금은 50만 평이 되는 광대한
해바라기 밭이 되었으며,

해바라기에서 얻은 수익금을
암 연구 기관에 기부하고
항암 치료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습니다.

사람의 사랑은 7.2km 보다
길고 50만 평보다 넓습니다.

진실한 사랑의 마음은 제 아무리
크고 넓은공간이라도
담을 수 없는 법입니다.

우리 모두 그 커다란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커다란 사랑을
마음속에 담을 수 있습니다.

50만 평의 땅이 아닌
당신의 마음속에도
해바라기 밭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의 명언/더 많이 사랑하는 것
외에 다른 사랑의 치료 약은 없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

/기다림/

신앙의 최고봉은 기다림 입니다.
연단중에 마지막 연단도 기다림 입니다.

인생의 성패도 기다림에 따라 좌우됩니다.
인생은 출발부터 기다림으로 출발합니다.

산모가 새 생명을 잉태하여
열달을 기다림으로 채워야
출산의 기쁨을 맛 볼수 있습니다.

만일에 새 생명이 열달의 기다림을
다 채우지 못하게 되면 조산하게 되고,

조산하게 되면 미숙아로 분류되어
인큐베이터 안에서 남은
기다림을 채워야 합니다.

이처럼 기다림이 없는 곳에는
생명도,축복도,응답도,
성취도 기쁨도 없습니다.

찬란한 새벽도 길고 긴 밤중을
기다려야 찾아오고
새파란 봄도 매서운 겨울을
기다려야 우리곁에 찾아옵니다.

뿐만아니라, 풍성한 가을의 수확도
지리한 장마와 태풍을 기다려야
살포시 고개를 숙이는 것입니다.

이러고 보면 세상살이가
기다림의 연속인 듯 합니다.

이러므로, 기다림을 아는 자가
인생을 알고 하나님을 닮은 자입니다.

세상에는 하루아침에 성취되거나
이루어지는 것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건축시에도 기다리지 못하여
시공을 급하게 서두르게 되면
그 건물은 부실공사 되어
나중에는 붕괴위기를 만나게 되지요.

인생과 신앙의 건축도 마찬가지 입니다.
충분한~ 그리고 마땅한 기다림을
견뎌내지 못하면 설 익은 밥과
같고 떫은 감과 같게 됩니다.

옛 속담에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급하다 하여
돌아가지 못하고 바로 빠르게
가다가 큰 코 다친 분들이 많습니다.

결혼이 급하십니까?
성공이 급하십니까?

다이어트가 급하십니까?
신앙의 성장이 급하십니까?

기도 응답이 급하십니까?
교회 부흥이 급하십니까?

내집 장만이 급하십니까?
그래도, 돌아가야 합니다.

결코 서두르지 마셔야 합니다.
기다리고, 견디고,
꾹~ 참아야 합니다.

절대로, 설익은 감을
따지 말라는 뜻입니다.

세상에는 기다림 없이
거저되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밥을 지을 때도, 30분을

기다리지 못하고
1분에 한 번씩 솥뚜껑을 열어 본다면
그 밥은 죽도 밥도 안 되는 것입니다.



하물며 아예 포기하고
기다림이 좋을 듯 합니다.

과속이 당장은 빠른 듯 보이나
결국은 사고로 이어지게 되구요.

과식이 금방 포만감을 느끼나
곧, 배탈을 가져오게 됩니다.

현대인들은 속도에 예민해 있고,
빠른 속도에 익숙하여 삽니다.

이제는 고속이 아니라 초고속이며,
정보가 아니라 첩보시대 입니다.

21세기는 '속도전쟁의 승리자가
진정한 강자'라 말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세상의
속도전쟁에 덩달아 춤을 춥니다.

그래서, 기다림과 더딤에
어색해 하며 못견뎌 합니다.

빨리, 하루 아침에 성자가 되기를 바라며
빨리, 기도응답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빠른, 교회부흥을 원하며
빨리, 내 뜻대로 주변사람들과
상황들이 변하기를 조급해 합니다.

사실 알고보면,우리의 불평과
마르지 않는 목마름은,
속도에 대한 하나님과의 충돌현상입니다.

우리는 급한데, 하나님은 느긋하시다
못해 꿈쩍도 안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당장 눈에 보여야 하는데,
하나님은 10년, 20 년, 숨어 계십니다.

여기에, 우리의 아픔과
맥빠짐과 무너짐의 이유가 있습니다.

어느 교회 집사님이 하나님 앞에
잘 참을 수 있는 인내를
달라고 기도를 하십니다.

"주여! 저에게 오래 참는 인내를
주세요. 지금 당장 주세요"
우리의 시간과 하나님의
때는 확실히 다릅니다.

우리의 하루가,

하나님의 시간 속에는
천년이 될 수도 있고

하나님의 천년이,
우리의 시간 속에서

는 하루가 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은, 기다리고 오래
참고 견디는 것이라고
고전 13장에서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기다림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산상수훈에서도,주님은'참는 차는
복이 있다'(주님이 그 속에
계신다) 말씀하셨습니다.

반대로 말하면,'못 참는 자는 복이 없다
(주님이 그 속에 없으시다)'는 말이지요.
그때 조금만 더 기다렸었다면,
그때 조금만 더 견뎠었더라면,

그때 조금만 더 참았었더라면,
타락한 인간의 본성중에 가장
두드러진 성품은 '조급함'(서두름)입니다.

조급함의 성분은 불신앙입니다.
믿지 못함으로(믿을 수 없음으로)
조급하고 불안한 것입니다.

조급함은 결국 하나님을 기다리지
못하고 나를 나서게 하는 동기가 됩니다.

우리주변을 돌아보면 끝까지 잘 기다려
축복된 인생을 살아가시는 분들도 있지만,
기다림에 실패하여 가시밭길을
걸어 가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만큼 기다림은 중요한 것이지요.
그러나,기다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기다림은 인간의 의지와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없는 시행착오와 연단
그리고 깊은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잘 기다려지는 은혜를 간구하십시요.
잘 참는 은혜를 구하십시요.
끝까지 견디는 은혜를 사모하세요.
기독교는 끝이 좋은 종교입니다.
끝이 좋으려면 잘 기다려야
하고 끝까지 견뎌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기다림에는 기약이 없습니다.
끝을 알수가 없습니다.
끝을 알고 기약이 있다면
누가 못기다리겠습니까?
무엇때문에 못 참겠습니까?
"앞으로 3 년만 더 고생하거라"
"앞으로 1 년후에는 좋아질 거란다"
그러나, 우리가 힘들어 하는 이유는
우리의 기다림에 대하여
하나님이 침묵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숨어 버리시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
종살이 한지 430 년,
우리나라가 그렇게도 꿈에도
소원하는 통일은 반세기 동안이나,
요셉은 꿈꾼 지 13년 만에
약속에 성취되어 꿈을 이룹니다.
그런데 13 년동안 한 번도 하나님은
요셉의 억울함, 고독함, 상처,
요셉의 감옥과 깊은 웅덩이 속으로
심방 오신적도 없으시며,
"몇년 만 더 고생하면 총리가
될터이니 조금만 더 고생하라"고
희미하게 나마

말씀하신 적도 없으십니다.
하나님은 그냥 참으라 하십니다.


투덜거리지 말고

잠잠히 참으라 하십니다.
한걸은 더 나아가서 즐거운
마음으로 참으라 하십니다.
마침내, 역전인생으로

역사하실 그날까지,
기다림은 기막힌 은혜이며,
기막힌 영성이며, 기막힌 섭리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영불변하시며
언제나 동일하게 신실하시니까요.



/하나님과의 계약/

하나님은 우리들과
계약을 맺으셨습니다.
계약(covenant)이라는 말은
‘함께 온다(coming togeher)’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과 함께 오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구약 성경의 많은 이야기들 가운데서,
우리의 적으로부터 우리를 지키고,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며,
그리고 우리들을 자유로 인도하는 신으로
나타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한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오셨을 때 그 계약의
새로운 차원이 펼쳐졌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은 태어나시고,
성장하시고, 생활하시고, 고초를 당하시고,
그리고 우리와 마찬가지로 죽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마지막으로 떠나시면서
성령을 약속하셨습니다.

성령 안에서 하나님은
계약의 완전한 깊이를
우리들에게 드러내 보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숨 쉬는 것만큼이나
우리와 가까워지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숨쉬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전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영감을 받아서
말을 하고, 생각을 하며,
행동을 할 수 있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속에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계약은
하나님이 우리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가를
우리들에게 보여 줍니다.
- 헨리나우웬의 '영혼의 양식' 中
서정호 목사(010-5617-7475)
이메일 /sjpc7474@hanmail.net
서정호 목사 온라인 자료실(sjpc747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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