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와 동행하는가 하는 것은 인생에서 대단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악한 사람과 어울려 지내다 보면 자신도 악한 일을 하게 되고,
술꾼과 자주 어울리는 사람은 술꾼이 될 가능성이 많고,
도박꾼과 자주 어울리다 보면 도박에 손을 대기 쉽습니다.
인생길에 동행하는 사람이 있다면
인생길에 동행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힘들 때 서로 기댈 수 있고 아플 때 곁에 있어 줄 수 있고
어려울 때 힘이 되어 줄 수 있으니 서로 위로가 될 것입니다.
여행을 떠나도 홀로면 고독할 터인데 서로의 눈 맞추어 웃으며
동행하는 이 있으니 참으로 기쁜 일입니다.
사랑은 홀로는 할 수가 없고, 맛있는 음식도 홀로는 맛없고,
멋진 영화도 홀로는 재미없고,
아름다운 옷도 보아 줄 사람이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아무리 재미 있는 이야기도 들어줄 사람이 없다면 독백이 되고 맙니다.
인생길에 동행하는 사람이 있다면 더 깊이 사랑해야 합니다.
그 사랑으로 인하여 오늘도 내일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구약성경에 보면 가장 위대한 동행자와 일생을 어울려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한평생을 동행한 에녹입니다. 그 이름의 뜻은 '하나님께 드려진 사람'인데,
그는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과 더불어 살았습니다.
「마음과 삶」(Heart and Life)이라는 잡지에
'하나님과 같이 걷는 사람'이라는 글이 실렸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가시는 길을 가야 합니다.
아무리 그 길이 멀고 어렵고,
다른 사람들의 관심 없는 길이라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두려움이 없어야 합니다.
위험이 가로막고, 실패가 오고 모든 소망이 끊어질지라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반드시 앞으로 가야 한다.
하나님이 여전히 거기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새로운 능력을 받는 것입니다.
다니엘처럼 사자 굴에서도 태연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시며,
예수님처럼 풍랑 속에서도 잠들 수 있는 평안을 주시고,
베드로처럼 옥중에서도 찬미할 수 있는 기쁨을 주시고,
스데반처럼 돌에 맞으면서도 그 얼굴에 광채가 나는 영광을 주시고,
모세처럼 바다 속의 고속도로를 볼 수 있는 믿음을 주십니다.
에녹처럼 늘 주님과 함께 걸을 수만 있다면...
사람들은 모두 ‘실패’란 단어를 두려워합니다.
그것은 나 자신이 능력 없는 자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과 같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진실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완전할 수 없는 존재이기에 실패를 피할 수 없고
언젠가는 실패로 인한 절망과 슬픔을 경험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패라 여겨지는 순간에도 성공을 확신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주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주님과의 동행만이 우리를 완전케 합니다.
진정한 동행
진정한 동행의 의미를 깨닫고 있는 사람을 만나
인생의 여행을 즐기고 있는 사람일 것입니다.
당신은 지금 어떤 동행자가 되어 단 한 번뿐인 인생의 여행을 즐기고 있습니까?
자신을 향해 질문을 던져 볼 일입니다.
진정한 동행은 그렇습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를 다니든지
그 사람의 곁에 있으면 차가운 바람도 따뜻한 행복으로 느껴지고
쏟아지는 소낙비도 낭만의 멜로디로 들려서 커피 향에 젖어
시간 가는 것을 잊고 사는 삶,
그것이 진정한 동행인 것입니다.
동행자는 항상 명랑해야 합니다.
동행자는 항상 밝고 명랑한 기분을 지니고 있지 않으면 안 됩니다.
상대가 어떤 사람이든 비판은 일체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원칙을 지키지 않기 때문에 여자끼리의 여행은 우정의 묘지라 하지 않는가.
- 소노 아야코의《사람으로부터 편안해지는 법》중에서-
여행에서 뿐만이 아닙니다. 집, 일터, 인생의 여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동행자'가 무겁고 어두우면 주변이 함께 어두워지지만
'동행자'가 밝고 명랑하면 세상이 온통 환해집니다.
힘든 일도 술술 풀리고 좋은 일도 자꾸 생깁니다.
“자신의 인간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내가 얼마나 높은 사회적 지위나
명예 또는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나 자신의 영혼과 얼마나 일치되어 있는가”입니다.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입니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 때일 뿐. 그러나 그 한 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합니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입니다. 우리의 소망은 단순하게 사는 일이고 평범하게 사는 일입니다.
느낌과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살고 싶은 것입니다.
그 누구도, 우리의 삶을 대신해서 살아줄 수 없기 때문에....
빈 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합니다. 빈 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마음입니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마음이 아닙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습니.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본질적으로 홀로일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홀로 사는 사람들은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살려고 합니다.
홀로 있다는 것은 물들지 않고
순진무구하고 자유롭고 전체적이고 부서지지 않음을 뜻합니다.
우리 곁에서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 것입니다.
잠잠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
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태주는 가락입니다. 행복은 결코 많고 큰 데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작은 것을 가지고도 고마워하고 만족할 줄 안다면 그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여백과 공간의 아름다움은 단순함과 간소함에 있습니다.
가슴은 존재의 핵심이고 중심입니다.
가슴 없이는 아무것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생명의 신비인 사람도,
다정한 눈빛도 정겨운 음성도 가슴에서 싹이 틉니다. 가슴은 이렇듯 생명의 중심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어야 합니다.
자신의 속 얼굴이 드러나 보일 때까지 묻고 묻고 물어야 합니다.
건성으로 묻지 말고 목소리 속의 목소리로 귀 속의 귀에 대고 간절하게 물어야 합니다.
해답은 그 물음 속에 있습니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이 순간 전 존재를 기울여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이 다음에는 더욱 많은 이웃들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다음 순간은 지금 이 순간에서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지금이 바로 그때이지 시절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입니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습니다.
공간이나 여백은 그저 비어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과 여백이 본질과 실상을 떠받쳐주고 있습니다.
무덤에까지 동행하는 친구-선행
어느 날 왕이 어떤 사나이에게 사람을 보내어, 즉시 자기에게로 오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나이에게는 세 친구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친구는 그가 몹시 소중하게 여기고 있어
그 친구를 자기의 제일 다정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 친구는 역시 사랑하고는 있었지만 첫 번째 친구처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친구는 친구라고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별로 관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왕의 명령을 받자 그는 자기가 어떤 악한 짓을 하여 벌을 받는 것이나 아닌가 하여 두려웠기 때문에,
혼자서 왕에게 갈 용기가 나지 않아 세 친구들에게 함께 가자고 부탁했습니다.
그는 먼저 가장 소중히 여기는 친구에게 함께 가자고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이유도 말하지 않고서 싫다고 거절했습니다. 두 번째 친구에게 부탁하자,
“궁궐 문까지는 함께 가지만 그 이상은 갈 수 없네”하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세 번째 친구는 의외로 “암, 함께 가주지. 자네는 아무 것도 나쁜 짓을 하지 않았으니까
조금도 두려워 할 것이 없네. 내가 함께 가서 임금님께 그렇게 말씀 드려주지”하고 말했습니다.
여기에서 왕은 인간을 지으시고 그 영혼을 부르시는 하나님입니다. 왕의 부름은 곧 죽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그 왕의 부름은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첫 번째 친구란 곧 재산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돈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할지라도 죽을 때에는 고스란히 남겨 두고 가야만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친구는 곧 친척입니다. 무덤까지는 따라가 주지만 그를 거기에 남겨 두고 돌아가 버립니다.
세 번째 친구는 선행입니다. 착한 행실은 평소에는 별로 눈을 끌지 못하지만,
죽은 뒤에는 영원히 그와 함께 있기 마련입니다.
웨슬리 듀엘(Wesley L Duewel)이 지은 "열정적인 지도자" (원명은 Ablaze for God) 책 1장을 보면
'당신도 뜨거워질 수 있다' 라는 소제목 아래 '당신이 평신도이든지 또는 사역자이든지간에
하나님은 당신이 한 사람의 지도자로서 참으로 성령으로 뜨거워지기를 원하신다'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열정이 없는 기독교는 지옥불을 끄지 못할 것이라면서
'그리스도인 지도자가 메마르고 감격이 없는 것은 죄이다' 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권면하기를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불일듯하게 하라고 하였는데
이 말은 성령의 불길이 꺼지지 않도록 지켜야 한다는 말입니다.
어린 시절이 생각이 나더군요, 풍로에 불이 시들시들 꺼져 가면
다시 살리기 위하여 바람을 일으키면 불꽃이 다시 타오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성령은 바로 메마르고 꺼져 가는 우리들의 심령을 불일듯하게 일으키는 바람을 일으킵니다.
에스겔 골짜기의 송장들에게도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니 큰 군대로 살아났습니다.
성령의 바람이 불어닥치는 곳마다 기적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죽었던 심령들이 다시 살아나고 냉냉한 심령들이 불꽃으로 뜨거워졌습니다.
강퍅한 심령들이 온유한 심령으로 바뀌기 시작하였습니다.
육신의 욕망대로 살아가던 사람들이 이제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기 시작합니다.
세상을 사모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성령님을 사모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성령님이 나의 삶을 주관하기 시작함을 느끼면서 죄와 사망가운데서
승리하는 생활로 변화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생각 자체가 달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본문 12절에서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고 권면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린다면 너희들이 예수 안에 있다면 정죄 함이 없으며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희를 해방시켜 주지 않았느냐고 하면서
"그러므로" 이제는 육신대로 살면 안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빚진 자의 특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큰 빚을 지면
그 빚을 갚기 전에는 마음이 불편하여 잠이 잘 수가 없습니다.
빚을 준 사람을 만나기만 하면 그 앞에서 종이 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시키는 대로 하여야 합니다.
이와 같이 육신에게 빚을 진 사람은 육신의 소욕이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육신의 정과 욕심의 쇠사슬에 매여서 시키는 대로 질질 끌려가는 것입니다.
14절에 보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고 말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은 성령 곧 그리스도의 영입니다.
그러니까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자들이 누리는 특권 중의 특권이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은 자들에게 주어지는 놀라운 특권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특권입니다. 15절에서는 “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은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탄의 종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영원히 진노 받을 죄인의 호적에 우리의 이름이 입적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의 죽음을 통하여
우리의 이름이 사탄의 종의 호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종의 호적으로 입양이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어주는 양자의 영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친근감이 있는 말입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친근한 아빠가 되십니다. 그 아버지께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십시다(히 4:16).
14절에서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다고 하였는데 여기서 "인도함을 받는다"는 말이
원어로 '아고나이'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아고나이라는 말은 강제로 끌고 간다는 말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성령의 강권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성령께서는 우리들을 진리 가운데로 끌고 가십니다.
때때로 목이 곧고 교만하여 거부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할 때에는
몽둥이를 들어서 때려서라도 우리들을 강제로 끌고 가신다는 말입니다.
이러한 성령의 강권하심이 있었기에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까지 나오게 된 것이고
이만큼이라도 신앙생활 하는 줄 믿습니다. 우리들을 강권하시는 성령님은
우리들로 하여금 이번에 잃어버린 한 영혼을 주께로 인도 하시도록
우리들을 이끌고 계시고 하나님의 소원을 심어주시고
전도의 열정을 가지게 하시며 해산의 수고를 하게 합니다.
간절하게 기도하게 합니다. 17절에서 이렇게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기업으로 유산을 받은 자들은
그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합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참된 복음 전도는 이 세상에서 우리의 삶에 생기는
모든 질병을 고칠 만병통치약을 주지 않는다.
또 잠시라도 우리를 완전하게 만들어 준다거나
온 세상을 바로잡아 주겠다고 약속하지 않는다.
오히려 참된 복음 전도는 이렇게 말한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 16:33)
나에게는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희망이란 얼어붙은 땅 속에서도 봄 햇살아래 들꽃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듯
끝없는 실패와 절망이란 수렁 속에서도 보이지 않게
피어 오를 수 있는 생명의 씨앗과 같은 것입니다.
희망이란 내 삶의 종착역을 향해 작은 미소를 지으며 한 발 한 발 나아가며
살아갈 수 있게 하는 디딤돌과 같은 것입니다.
희망이란 어디를 향해 걸어가야 할지 모를
어둡고 깊은 밀림 속에 있을지라도
꺼지지 않는 작은 불빛을 밝히며 어둠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마음속에 등불하나 간직하는 것입니다.
희망이란 비록 내 눈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가슴속에서는 항상 고요히 흐르고 있는 옹달샘과 같은 것입니다.
희망이란 내가 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고통과 고독을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는 원동력이기에 내 마음속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는 하나님이 나에게 내려주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희망을 간직한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삶의 미래를 바라보며
지금을 아름답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크고 작은 희망을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비록 하나의 희망을 잃더라도 또 다른 희망을 간직할 수 있고
그 희망을 향해 끊임없이 전진할 수 있는 사람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사랑과 버금가는
소중한 청춘을 간직하고 있는 것입니다.
희망을 잃었다는 것은 청춘을 잃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에게는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희망을 잃었다는 것은 청춘을 잃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에게는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즐거움
천한 사람이 귀한 사람과 같이 있는 것을 즐겁다 하며,
어진 친구를 만나 같이 있는 것을 즐겁다 한다면,
신자가 하나님의 아들과 예수님과 같이 있게 되는 즐거움을
어찌 다 말할 수 있겠습니까?
다니엘이 사자 굴에 갇혔을지라도, 주께서 사자의 입을 봉하여 해롭게 못한 때,
비록 사자 굴에 있었지만, 그 즐거움은 말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다니엘의 친구 세 사람이 비록 불화로
가운데 던진 바, 그 즐거움은 말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요한이 밧모 섬에 정배 갔을 지라도, 주께서 같이 하시고,
계시를 보여 주시는 때, 그 즐거움은 말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보여 주시기도 하시며,
강론할 좋은 제목을 알려 주시기도 하고,
실수할 것을 붙들어 실수 못하게도 하시며,
잘못하면 통회하는 마음도 주시고,
우리 소망되는 하늘 나라를 보여 알게도 하시는 때,
그 즐거움이야말로 어떠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주와 같이 하면, 무엇이 두려우며 무엇이 부족하겠습니까?
신자에게는 이에서 더한 즐거움이 없는 것입니다 (창 5:21,23).
성령님과 동행한 삶
우리는 우리 죄를 용서하시기 위한 그리스도의 죽음을 믿고 의지하는 것처럼 성령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