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호 목사 목회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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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호 2019-01-10 05:40:31, Hit :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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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목적이 이끄는 삶(17)
목적이 이끄는 삶(17)

우리가 있어야 할 곳

본문 : 딤전 3:15/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 것을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

도심지에 사는 분들 뿐만 아니라 이제는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엘리베이터를 타 보셨을 것입니다. 아파트라고 하면 그전에는 높아야 5층이었지만 지금은 15층에서 23층 까지 되니 엘리베이터가 이는 없이는 도저히 다닐 수가 없는 높이가 되었습니다. 이런 엘리베이터에 혼자서 탈 때는 괜찮습니다. 누구를 의식할 필요도 없고 혼자 노래를 불러도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또 많은 사람이 같이 탔을 때에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제일 어색할 때는 단 둘이 탔을 때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쳐다 볼 수도 없고 그저 한층, 한층 올라가는 불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더구나 같은 아파트에 살면 좀 더 마주칠 기회들이 많은 사람들도 서로 아는 척하지 않으니 이런 모습을 보면서 이 시대가 어떻게 되어져 가는가를 단적으로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한자로 사람을 "人" 이렇게 씁니다. 두 개의 막대기 중 어느 하나도 혼자서는 설 수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또 한 개의 막대기를 세워 놓은 모습입니다. 사람이 모든 것이 완벽하고 똑 바른 것 같아도 부족합니다. 부족한 사람끼리 맞대고 사는 것이 사람이고 공동체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저만큼 다 똑똑하니 한평생 서로 돕고 살자고 했던 부부도 등 돌리고 나면 남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주 잘못된 사회입니다. 이런 사회에 무슨 소망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교회를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가정 같은 교회는 가족 관계와 같은 사랑이 있다
가정 속에는 가족이 있고 사랑이 있습니다. 어느 가정에 11남매가 있을 때 그 많은 자녀들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형이 동생을 돌보고 누나가 동생을 업어 주면서 키우는 것입니다. 이런 가정은 사랑이 있는데, 책임을 감당하는데 별 문제가 있겠습니까? 오늘 우리 교회가 바로 이런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먼저 믿었고, 남이 갖지 못한 직분이 있고, 지식이 있고, 권력이 있다는 것은 바로 동생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라는 뜻입니다. 세속적인 관계를 뛰어넘는 것이 형제관계입니다. 교회 안에서 이 사랑이 이루어져야 될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우리는 속상해 하고 무엇 때문에 우리는 괴로워합니까? 다른 것이 없고 형제의식을 가질 때 기뻐할 수 있습니다. 형제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저를 도와줄까? 하는 것입니다. 부모님들이 자식을 향해서도 그렇지만 형제 사이에서도 못마땅해도 서로 참고 지내는 것입니다. 할 얘기 다 하고 어떻게 삽니까? 그러니 서로 보증을 서서 피해를 입어도 말 한마디 못하는 사이가 형제입니다. 오늘 이러한 모습이 우리 교회 속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엡 2:19에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오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고했습니다. 권속 즉 가족이라는 것입니다.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을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교회의 시작은 언제나 모퉁이 돌인 예수님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분은 사랑이십니다.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성전은 누구입니까? 이 세상의 성전은 하나 밖에 없습니다. 그저 서로 주사랑 안에서 연결되어 아름다운 성전을 지어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 가정과 같은 교회, 사랑의 공동체, 가정 같은 교회인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집
교회가 하나님의 집이라고 할 때에 우리는 흔히 건물로서의 하나님의 집으로 생각하고 교회를 가리켜서 성전이라고 우리는 말합니다. 그러나 엄밀하게 말하면 교회당은 예배를 드리는 곳이며 우리들이 모여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장소이지 성전은 아닙니다. 성전은 오직 예루살렘에 있던 성전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집이라는 말이 무엇입니까? 우리는 영어로 집을 두 가지로 표현합니다. 하나는 house이고 하나는 home입니다. 집은 우리들의 눈에 보이는 건축물을 말하기도 하고 보이지 않는 그 건물 안에 사는 가정을 말하기도 합니다. 본문에서 말씀하는 집이라는 말은 보이는 건물로서의 의미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그 건물에 살아가는 가족을 말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의 집"(오이코 데우)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고 바라는 그리스도인 전체의 가족"이라는 의미입니다. 건물을 집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세상에 살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기억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으로 하나님께서 부르셨습니다. 우리 영암교회 모든 성도들은 이제 남남이 아니라 한 가족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한 가족으로서 온전히 사랑으로 하나가 되기를 노력해야 합니다.

가족이라는 것은 두 가지 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먼저는 핏줄이 같아야 가족입니다. 한 분 부모님에게서 태어난 식구들이 바로 가족입니다. 더 넓게는 혈통이 같아야 합니다. 또 한 가지는 바로 법적인 것입니다. 그것은 며느리나 입양아도 가족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영암교회 가족들은 어떻게 가족이 되었습니까? 우리 교회의 공동체가 가족인 이유는 바로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신다는 사실입니다. 즉 우리는 이미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이기 때문에 가족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육신의 부모는 다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가 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고백한 한 가족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영암교회라는 하나님의 집에 모여서 한 가족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무엇보다도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보이는 집이 아니라 가정이라는 사실을 우리들이 기억한다면 우리는 이제 하나 될 수 있습니다. 같은 형제도 성격이 여러 가지 모양으로 형성됩니다. 우리 안에서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지고 여러 가지 모양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가족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서로를 위하여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선행될 때에 가족들에게 평안이 있듯이 우리는 이제 목사를 중심으로 가족처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사랑해야 합니까?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요일4:20)"고 합니다. 요일3:14-15에서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살아갈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요일3:16에서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고 합니다. 당신 자신의 생명을 주셔서 우리로 사랑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예수님의 그 보혈이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도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집입니다. 그러면서 그리고 구체적인 방법으로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요일3: 17에서 "누가 이 세상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보냐"고 말입니다. 서로 도우면서 살아가는 것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히10:24에서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살라고 말씀합니다. 롬12:10에서는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집에서 살면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오직 하나님 안에서 사랑으로 하나 되는 놀라운 은혜가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완전하고 죄가 없었던 에덴동산과 같은 환경에서도 하나님이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못하니”(창2:18) 라고 말씀하셨듯이 우리는 믿어야할 뿐만 아니라 어느 곳에 속해야만 합니다. 그 누구도 혼자서는 하나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습니다. 영적으로 침체하기 시작하면 제일먼저 나타나는 증상이 교회를 잘 나가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제를 소흘히 할 때 다른 모든 것도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교회가족이 필요한 이유는 교회가족은 우리가 진정한 크리스천임을 증명해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를 자기중심 적인 고립에서 건져줍니다. 방관자의 입장에서 수동적으로 교회를 다니는 것으로는 영적인 성장을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 주위에 우리를 방해하는 사람이 없으면 거룩해지기가 더 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것은 거짓이고 시험이 없는 거룩함입니다. 고립은 속임을 낳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교회에서 우리의 은사를 발견하고, 발전시키며,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교회에 대해 가지고 계신 다섯 가지 목적은 우리의 삶에 대해 가지고 계신 목적과 일치합니다. 예배는 하나님께 집중하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교제는 삶의 문제들에 대처하도록 도와줍니다. 제자훈련은 믿음을 지키도록 해주고, 사역은 우리의 재능을 발견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전도는 우리가 임무를 수행하도록 도와줍니다. 이 세상에서 교회 같은 곳은 아무데도 없습니다.

1. 모든 성도는 지역교회에 속해야 합니다.
1) 신약에서 ‘교회‘라는 단어가 사용 되는 경우는 대부분 눈에 보이는 지역교회를 의미 하고 있습니다.
2)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것은 그분을 믿을 뿐 아니라 그분께 속한다는 것도 포함합니다.
○ "나는 교회가 필요 없어"라고 말하는 사람만큼 거만하거나 무지한 사람은 없습니다. 예수님은 교회를 사랑하셔서 교회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주셨습니다.
○ 교회는 파괴될 수 없고 이 우주보다 오래 존재할 것입니다. 교회는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과업이기 때문입니다.
3) 바울서신에서는 교회의 구성원이 되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기관이 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전 12: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4) 오늘날 독립적인 개인주의는 정체성, 책임감, 헌신 없이 교회를 떠돌아다니면서도 좋은 크리스천이 될 수 있다고 믿게 하지만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 교회가 없이는 몸에서 떨어져 나온 기관과 같고, 가족이 없는 고아와 같으며, 무리를 잃고 떠돌아다니는 양과 같습니다.
○ 결국은 완전히 기능을 상실하여 그 모습은 완전히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2. 교회 가족이 필요한 이유
1) 교회가족은 우리가 진정한 크리스천임을 증명해줍니다.
○ 우리가 다른 배경, 인종, 사회적 지위에도 불구하고 사랑 안에서 교회식구로서 하나가 되면 그것이 세상을 향해 함께 한 몸 됨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2) 교회 가족은 우리를 자기중심적인 고립에서 건져줍니다.
○ 교회는 이타적이고 동정적인사랑을 배우는 교실과 같아서 서로헌신하게 합니다.
3) 교회가족은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줍니다.
○ 우리는 서로에게 배우고 서로에게 행동의 책임을 점검받을 수 있는 관계를 통해서 더 빠르고 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 우리를 방해하는 사람이 없으면 거룩해지기가 더 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것은 거짓되고 시험이 없는 불완전한 거룩입니다.
4) 그리스도의 몸이 우리를 필요로 합니다.
○ 하나님은 교회를 세우시기 위해 우리에게 많은 재능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우리의 은사를 발견하고 발전시키며, 사용해야 합니다.
5) 세계전역에 걸쳐서 그리스도의 일에 동참하게 합니다.
○ 우리는 그리스도의 손, 발, 심장이 되어 세상의 구석구석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하는 특권을 받았습니다.
6) 교회가족은 타락의 유혹에서 우리를 지켜줍니다.
○ 만일 지금 누군가 영적으로 흔들리고 있다면 그들을 쫓아가서 교제가운데로 다시 데리고 오는 것이 우리의 책임입니다.
○ 하나님은 양 무리를 영적 전쟁으로부터 지키고 보호하고 지도하도록 교회 안에 목자들을 허락하셨습니다.

3. 모든 것은 교회 안에 있습니다.
1) 하나님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목적, 함께 살 사람들, 살면서 지킬 원칙들, 살아갈 힘 등, 이 모든 것을 채워주시기 위해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딤전 3:15후반) 이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
2) 이 세상에서 교회 같은 곳은 아무데도 없습니다.

결론 : 교회를 다니는 것과 교회의 구성원이 되는 것의 차이는 헌신의 정도입니다. 단순히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은 방관자요, 소비자요, 책임을 공유하지 않고 이득만을 바랍니다. 혹은 완벽한 교회를 찾기 위해 평생 시간을 보낼 수 도 있겠지만 절대로 찾을 수 없습니다. 지상교회는 완전하지 않으며, 하나님은 우리를 불완전한 죄인들을 섬기며 사랑하도록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헌신하시기 바랍니다.

Day 17 / 내 삶의 목적에 대하여

생각할 점 : 나는 믿어야 할 뿐 아니라
교회에 속하도록 부름 받았다.
외울 말씀 :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로마서 12:5)

삶으로 떠나는 질문 :

1. 영적으로 침체됨을 느낄 때 여러분이 취하는 습관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2. 구역원이나 교회 공동체의 도움을 받은 경험을 다른 사람과 나누어보십시오.
3. 나는 하나님의 가족을 사랑하고 그들에게 헌신했다는 것을 보여줄 정도로 교회에 참여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은 우리의 사역을 세워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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