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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호 2013-06-04 17:39:28, Hit : 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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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위임식 설교
위임식 설교

지도자 되게 한 지도자 (행9:26-31)
    
비행기가 비행할 때 『마의 11분(11 minutes of crisis)』이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이는 비행 중에 가장 위험한 시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륙할 때의 3분, 착륙할 때의 8분을 일컫는 말입니다. 실제로 항공 사고의 74%가 마의 11분에 발생한다는 통계를 보아도 이 때가 가장 위험한 시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전문가의 말을 빌면 '비행기가 이륙하자면 많은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비행기에 달려 있는 엔진 모두가 불을 붙여야하고 그렇기 때문에 작은 불꽃 하나만 스파크를 일으켜도 폭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침체된 교회가 부흥하는 데에도 이런 비슷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교회가 가지고 있는 모든 힘을 집중해야하고 어느 정도 안정권에 들어갈 때까지 그 조건을 유지해야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교회가 이렇게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륙에 실패하고 날아야할 비행기가 공항 활주로만 분주하게 돌아다니듯 교회가 분주하게 움직이는 것 같은데 부흥은 되지 않습니다.

어떤 교회는 엔진 하나만 불을 붙여서 활주로를 돌면서 비행기를 자동차처럼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비행기의 용도는 하늘을 나는데 있지 지상을 맴도는데 있지 않습니다. 교회는 세상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정복하도록 되어있지 세상의 눈치를 살피도록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합니다. 오늘 # 목사님을 #교회의 위임목사로 세우고, 여러분의 항존직분자를 # 목사님과 함께 #교회를 부흥하는 교회로 발전시키며 섬기게 될 귀한 지도자를 세우는 #교회와 성도여러분에게 축하를 드립니다.

섬길 수 있는 교회가 있고, 일할 수 있는 일터가 있고, 내가 섬길 사역이 있다고 하는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나 사역자가 되었다고 다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 사역은 지식 있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돈 있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더더구나 이름 주어졌다고 되는 일이 아닙니다. 성경에 보면 유능한 사람인데도 버림당한 사람이 있고 무능한 사람인데도 크게 쓰임 받은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오늘 직분을 받으시는 여러분들은 모두가 하나님으로부터 크게 쓰임 받은 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나폴레옹이 어느 날 옷을 입혀달라고 부관에게 부탁을 합니다. 옷을 입혀주고 있는 부관에게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옷을 좀 천천히 입히게. 지금 나는 바쁘단 말일세"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지금 바쁘시다고 합니다. 그러나 옷은 천천히 입히랍니다. 여러분 그 심정을 알겠습니까? 그 속셈을 읽을 수 있겠습니까? 바쁜 때일수록 더 침착해야 되거든요. 옷 입히는 사람까지 서둘러대면 이젠 정말 폭발하는 겁니다. 그래서 '내 마음은 지금 바쁘네. 옷을 천천히 입히라' 하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인생의 욕구라고 하는 것은 그 사회성에 비출 때, 때로는 그 인간관계에 있어서 근본적으로 그 자체가 모순적일 때가 많습니다. 이 욕구가 충족되면서 만이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행복과 욕구는 언제나 함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욕구 자체가 이중성을 가지고 있고, 어떤 때는 정반대의 성격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사회적 욕구 가운데 하나가 평등하고자 하는 욕구입니다. 남이 가진 것은 나도 가져야겠고 남이 되는 것이면 나도 되어야겠고 남이 차를 타면 나도 차를 타야 되는 것이고, 남과 같아지려는 마음이 있어요. 때로 이것을 상대적 성공, 상대적 빈곤이라고 합니다. 남과 같지 못할 때 아주 괴로운 것입니다. 내가 꼭 배가 고파서 그런 게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 잘사는 걸 보니까 내 마음이 편하지를 않고 내가 걸어갈 때에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길이지만, 다른 사람이 좋은 차를 타고 지나가는 것을 보노라면 발에 힘이 빠지게 됩니다. 잘사는 친구의 집을 방문하고 오면 우리 집이 왜 이렇게 구질구질하고 좁은가 하고 아주 불평스럽게 생각하게 됩니다. 이 집 마련했을 때는 얼마나 행복했는데 오늘은 이렇게 처참할 수가 없어요. 이것이 바로 인간의 욕구입니다. 같아지고자 하는 마음, 평등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만일 같아졌다고 생각하면 바로 그 시간에 마음이 바뀝니다. 이것은 남과 달라지려는 마음, 특별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이것은 자아실현의 욕구가 빗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는 남이 못 가진 걸 가져야만 됩니다. 같은 것으로는 만족하질 않습니다. 백화점에 걸려있는 예쁜 옷을 보고 어렵사리 돈을 마련해서 그 옷을 샀다고 합니다. 사 가지고 나오는데 똑같은 옷을 입은 여자가 지나가요. 이제 그 옷을 입을 수가 없게 된다고 합니다. 어쨌든 특별하려는 마음, 같은 걸 가지고는 만족치 못하고 더 특별하게, 아주 개성 지향적, 그런 만족을 추구해 나가는 것인데, 사실 이것은 끝도 없습니다.

문제는 지도자의 문제입니다. 좋은 지도자를 만날 때 그리고 서로 신뢰할 수 있을 때 여기서 진정한 평안이 있고 비록 대접을 못 받아도 평등하지 못해도  만족하게 '저분과 함께 일하리라, 저분의 뜻을 따르리라' 하는 이런 분위기가 되어야 하는데 사명의식이라고 합니다. 어떤 분을 만나서 그분과의 관계 속에서 나의 삶의 존재를 찾고 보람을 찾게 될 때 이제 저분과 함께 일하므로 내 생을 다 바쳐도 좋다, 하는 그런 지경에 도달하게 되면 여기서 능력이 발동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대우를 받느냐 못 받느냐 하고 아무 상관도 없고 월급이 많으냐 적으냐, 그건 상관이 없습니다. 지도자라는 것은 그런 의미에서 평등에로의 만족을 주고, 창의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만족을 주어야 훌륭한 지도자입니다.

아브라함 메슬로우(Abraham Maslow) 라고 하는 사회심리학자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사람의 마음속에는 생리적 욕구가 있고 안전에 대한 욕구가 있고, 소속감에 대한 욕구가 있고, 존중에 대한 욕구가 있고, 자아실현의 욕구가 있다.”

지도자라는 것은 대체로 세 가지 방법으로 사람을 인도합니다. 하나는 형벌로. 그래서 내 말을 듣지 아니하면 불이익이 가해질 것이기 때문에 순종하게 되는 경우이고, 또 하나는 보수와 보상과 칭찬으로. 그래서 유익을 주게 됩니다. 불이익을 당할까 두려워서 순종하고 이익을 위해서 순종하고, 이 두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당근이냐 채찍이냐, 이런 말을 합니다. 당근, 채찍 가지고 안됩니다. 요새 '길들이기'라는 말을 합니다. 당근으로 채찍으로. 그런데 길들이는 사람도 피곤하고 길들여지는 사람은 더 피곤합니다. 이것은 방법이 아닙니다. 중요한 길은 참으로 존경하는 길입니다. 존경받고 신뢰하고 믿고 믿어주고, 그럴 때에 비로소 이 신뢰가 가장 위대한 생산적 동기가 됩니다. 그래서 이 지도자라는 것은 결코 독재자가 아닙니다. 물론 선생도 아닙니다. 지도자일 뿐입니다. 좋은 지도자를 만날 때 우리는 스스로 판단할 것도 없고 그를 믿고 그를 따르고 그를 존경하고 서로 믿고 서로 사랑하게 됩니다. 이보다 더 훌륭한 행복도 없고 또 생산적 능력도 없다, 하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지도자의 위대성

지도자의 위대성이라고 하는 것은 흔히 두 가지로 나누어 봅니다. 부수적 위대성이 있습니다. 학벌, 재산, 외모, 지위, 배경 뭐 이런 거. 이런 분들이 지도자가 되겠지요. 학벌 높은 사람, 재산도 있는 사람. 그래서 흔히 말하기를 소유경영인, 전문경영인. 그러나 이것가지고 안됩니다. 이것은 인격경영인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본질적 위대성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성숙한 인격, 그의 인내성, 그의 사랑, 그의 비전, 그의 동정, 그의 결단력, 가장 핵심적인 것이 그의 신뢰성입니다. 믿어주는 것입니다. 서로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 다 몰라도 믿을 수 있어요. 존경과 믿음, 그런 인격적 관계가 지도력의 본질이라고 말합니다.

위대한 이인자들

The Power of Great Partnership 이라고 하는 책이 있는데 우리말로  "위대한 이인자들"라고 번역을 한 책입니다. 데이빗 히넌과 워렌 베니스가 두 사람의 공저로 나온 책입니다. 여기서는 일인자도 중요하지만은 이인자가 중요하다. 이인자가 없는 일인자가 없다. 그래서 이인자들이 얼마나 중요한가,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이분들이 있어서 일인자가 있는 것이라는 중요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공허한 마음을 채워줄 감동

얼마 전까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면서 베스트셀러가 된 책 중에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101가지의 짧고 감동적인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것은 오늘을 사는 사람들이 감동하는 일에 굶주려 있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자기들의 공허한 마음을 채워줄 감동을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감동을 주었던 성경 속 한 인물을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그 사람의 이름은 바나바입니다. 그는 구브로 출신으로서 요셉이라는 본명을 가지고 있었는데, 바나바는 그의 별명이었습니다. 그는 권고하고 위로하는 자였습니다. 그는 어떤 삶을 살았길래 감동을 우리에게 전하고 있을까요?

그는 아낌없는 헌신과 섬#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비전을 향해서 성장하고 있던 교회를 위해서 자기에게 있던 것을 아무 조건 없이 내어놓았습니다. 그의 아낌없는 헌신과 섬#은 교회에 커다란 격려와 용기와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형편과 환경과 조건을 넘어선 섬#과 헌신은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킵니다.

그는 화해자의 모습으로 위로하며 격려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사울이 사도들과 교제하기를 원했을 때, 사울의 회심을 의심하면서 불안해하던 사도들에게 사울을 소개하면서 화해자의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의심하면서 거리를 두고 있을 때 자기를 변호해 주며 화해자의 역할을 감당해 주었을 떄 사울은 얼마나 감동했을까요! 바나바는 참 따뜻한 사람이었습니다. 바나바의 도움으로 사울은 예루살렘을 출입하며 한 교인으로서 떳떳하고 담대한 교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복음을 강력하게 증거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의심하던 사울을 바나바는 신뢰하면서 격려하고 위로했습니다. 하나님의 일꾼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바나바의 놀라운 영적 통찰력이 우리를 감동시킵니다.

바나바가 아니었다면 기독교 역사상 예수님 다음으로 가장 위대했던 바울을 우리는 잃어버렸을지도 모릅니다. 우리 교회 안에도 많은 젊은 인재들이 있습니다. 바나바와 같은 영적 통찰력을 가지고 그들의 가능성을 바라보며 키워가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이제 가정에서, 교회에서, 직장에서 격려자가 됩시다. 그리고 옳다고 인정되는 일에 자기의 것을 손해볼 각오로 생명을 던지십시오. 손해볼 줄 아는 자만이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바나바는 남의 성공에도 진심으로 기뻐하고 좋아하는 따뜻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 나라라는 큰 그림을 보면서 자신을 기꺼이 내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던 사람, 바나바. 자기가 세웠던 바울이 위대한 지도자로 부상하는 모습을 보면서, 무대 저편 뒤로 겸손히 숨을 줄 알았던 사람, 바나바. 그는 언제나 아름다운 감동의 사람이었습니다. 오늘날의 바나바는 어디에 있을까요? 지금은 바나바와 같이 감동을 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누구나 감동을 주는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누구나 남에게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감동을 주는 사람으로 살아갈 때, 교회는 평안히 세움을 입을 것이며,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가 더해갈 것입니다. 나아가 주를 믿는 자의 수가 더 많아질 것입니다. 나에게도 바나바와 같은 사람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더 필요한 것은 내가 바로 바나바와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감동이 있는 교회는 거기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나는 과연 바나바와 같은 감동을 주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깊이 생각해 봅시다.

여러분! 바나바는 아주 품성적인 그리스도인입니다. 원래 덕망이 있는 사람이요, 많은 사람에게 존경받는 사람이었습니다. 바나바 없는 바울을 생각하지 못합니다. 바울 없는 바나바 또 역시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이 제 2인자가 있어서 제 1인자가 있었고, 1인자는 2인자를 믿었습니다. 전적으로 믿고 그 충성과 진실 그 믿음, 하나님의 사역을 하나님의 큰 경륜 속에서 다 받아들이고 소화하고 믿었어요.

지도자는 어떻게 세워지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종은 어디서 나타나는 것입니까? 지도자가 없으면 우리는 다 목자 없는 양과 같아요. 어떤 경우에도 편할 수 없어요. 지도자는 믿고 세우고 키우고 믿어주고, 그리할 때에 귀한 역사를 이루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아시는 대로 세례 요한은 예수님보다 먼저 세상에 왔고 역사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높이고, 이렇게 말합니다. "그는 흥하여야 할 것이고 나는 쇠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사라집니다. 제 2인자 바나바가 있어서 제 1인자 바울이 있었습니다. 지도자를 지도자 되게 한 그 지도자, 참으로 아쉽습니다. 우리 모두가 정말 지도자를 알고 믿고 키우고 세울 줄 아는 거기에 도달할 때만이 우리가 다 같이 주님의 뜻을 이루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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