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교회에서 한 성도에게 신년도 집사를 임명할 테니 순종하라는 말을 했습니다.그런데 그 대답이 걸작이었습니다."목사님 저는 체질이 야행성이어서 저녁 늦게까지 잠을 안자는 것은 얼마든지 견뎌낼 수 있습니다만 새벽에 일어나는 것은 죽어도 못합니다. 집사가 되면 새벽 기도회에 나가야 할텐데 저는 죽었다 깨어나도 못합니다.새벽기도 나오라는 말씀을 안 하신다면 집사직을 맡겠습니다" 라고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그래서 목사님은 "죽어도 못 일어나는 새벽기도를 어떻게 억지로 하겠습니까 혹시 깰수 있거들랑 나오시지요" 라고 했더니 "그럼 해보겠습니다" 해서 집사직을 맡았습니다.그런데,집사가 된지 얼마 안되어 3월말이 되어서 어느날 새벽 4시 30분에 목사님이 교회로 나오시다가 길에 서있는 그 집사를 만났습니다.아직 캄캄하고 추운 새벽이었습니다."아니, 집사님,웬일로 이렇게 일찍 밖에 서 계십니까?" 라고 물었더니 "목사님,친구들하고 낚시하러 가기 위해 차를 기다린다"는 것이었습니다."잘 다녀오십시오!"하면서 헤어졌지만 속으로 "야행성이라 죽어도 새벽엔 못 일어난다더니 낚시는 잘가네 참 네~" 하나님 말씀을 순종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믿음이 자라고 성숙한 사람들만 할 수 있습니다.' 삶의 무게 중심이 자신에게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고 하고 무게중심이 타인에게 두고 사는 사람을 소중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앞의 이야기는 삶의 무게 중심을 주님께 두지 않고 자신에게 두고 있는 어리석고 불행한 그리스도이야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그 유명한 예수님의'산상보훈'입니다.예수님은 먼저'팔복의 말씀'을 하셨습니다.'팔복'은 우리 성도들에게 삶의 지침서입니다.팔복을 말씀하시고 오늘 본문 말씀에서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시는 2가지의 상징적인 용어를 발견하게 됩니다.예수님이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너희는 세상에 빛이다.'라고 하는 용어입니다.'그리스도인 세상의 빛과 소금'이 내용은 우리 교단 총회의 주제가 되고,대부분 우리 교단 교회들의 표어가 됩니다.올해는 임진년,용띠의 해인데 그냥 용띠가 아니고 60년만 돌아오는 흑용 띠의 해랍니다.그래서 올해에 아이들이 태어나면 성공하고 운수대통한다고 난리가 났습니다.60년전 흑용띠에 태어난 사람들이 정치인 박근혜 한나라 대표,안성기 배우,이수만 가수,서정호 목사 등등이 있습니다.흑용,악한영,어둠의 영이 역사하는 용띠의 해에 우리 성도들은 빛을 발해야 합니다.그런데 예수님이 우리에게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 되라,너희는 세상의 빛이 되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너희는 세상의 빛이다'고 선언하신 것입니다.이 말씀을 한마디로 묶어서 해석한다면'그리스도인들은 이세상에서 제대로 구실을 하라'는 뜻입니다.더 쉽게 말하면 세상에서 '맛과 멋을 내는 성도가 되라'라는 말씀입니다.
이 세상에 소금보다 더 좋은 것들이 많은데 왜 하필이면 예수님이 '너희는 이 세상에 소금'이라고 하셨을까요?첫째,우리에게 '소금'이라는 하신것은 우리 성도의 가치를 알라는 말씀입니다.사람들이 금,은, 다이야몬드는,보석들이 비싸고, 가치가 있어 사람들이 소유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금이나 보석이 없어도 살지만 소금이 없으면 살수 없는데 이것이 소금의 가치입니다.요즘에 직장인들이 월급을 타는 사람을,샐러리맨(salary man)이라고 부르는데 샐러리(salary)라는 어원은 라틴어의 소금(salt)에서 그 기원을 찾을수 있습니다.예수님이 살던 시대에는 로마 나라에서 공무원들에게 소금으로 월급을 주었다고 합니다.예수님 당시에는 월급보다,돈보다 소금이 더 귀하고,비싼 가치가 있었습니다.
'너희는 소금이라'는 말씀은 돈보다 월급보다 더 귀한 존재요,안먹고는 못사는 귀한 존재라는 말씀입니다.그래서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우리 성도들이 세상에서 자신의 가치를 알고 살라는 말씀입니다.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의 걸작품이요.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어서 구원하신 귀한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온 세상과 온 천하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가치가 있는 존재인줄 믿으시기 바랍니다.퀴즈,가장 비싼 금은 황금,가장 소중한 금은 지금,가장 맛있는 금은 소금입니다.유머,어느 야심한 밤 라면과 참기름은 보석 가게에 들어가 비싼 보석을 훔쳤는데 다음날 라면이 경찰에 붑잡혀 갔습니다.그 이유는 보석을 공평하게 나누지 않는다고 고소한 참기름이'고소'했기 때문이고 참기름도 잡힌 것은 라면이 '불'었기 때문이며 이 일의 모든 주범은 소금이 뒤에서 짰던 것입니다.둘째,소금이라고 하신 것은 소금처럼 녹아지고 희생하라는 말씀입니다.최고로 좋은 소금은 바닷물을 햇볕과 바람에 증발시켜 만들어진 천일염입니다.소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금이 잘 녹아서 짠 맛을 내야 합니다.예수님 당시에는 땅속에서 캐내는 암염이 있었는데 그런데 암염이 비를 맞거나 물에 젖게되면 소금기가 다 빠지게 됩니다.그래서 암염이 짠맛을 잃어버리면 더 이상 소금의 가치가 없어 밖에 버려 사람들이 밟아 버립니다.이와같이 성도가 이 세상에서 맛을 잃어버리면 아무런 가치가 없이 욕을 먹고 비난을 당합니다.그래서 본문에 예수님이 13절에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라고 하셨습니다.소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금이 맛을 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녹아야 합니다.그런데 오늘날 세상은 옛날보다 날이 갈수록 인심과 사랑은 메말라가고 욕심과 이기주의가 더욱 늘어나고 극성이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 말씀대로 소금처럼 녹아지고 희생을 해야 합니다.그래서 예수님이 마16:24절 '너희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 오라'고 하셨는데 십자가는'자기를 희생하고 자기를 부인하는 것'입니다.우리 예수님도 사람인지라.십자가를 지지 않기 위하여 하나님께 핏방울이 나오기까지 기도했지만 결국에는 '아버지여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옵소서'하시고 모든것을 포기하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그래서 고전 10:31-33절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너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하라"고 하셨습니다.촛불이 자신을 태워 어둠을 물리칠 수 있듯이,우리들도 자기가 녹아지는 희생을 통해 어둠에 악한 세력을 물리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요즘 세상에는 우리가 전도할 때'예수 믿으라'는 말로는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없고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하는데 그 행동은 바로 희생과 섬김입니다.셋째,소금의 역할을 하라는 말씀입니다.물건마다 자기 역할이 있습니다.시계의 역할은 시간을 알리는 것이요,마이크는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이 역할을 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입니다.그래서 예수님은'소금이 맛을 내지 못하면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라'고 했습니다.(13)1,소금의 역할은 방부제 역할입니다.예수님이 사시던 팔레스틴 지역은 온도가 높은 무더운 사막 지역입니다.그렇기 때문에 냉장고도 없던 시절,식품을 오래 보관하기가 매우 힘들었는데 소금만 넣으면 식품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존할 수 있었습니다.우리나라에 안동 간 고등어가 전국에서 유명하게 된 이유도 바다와 멀리 떨어져 있어 생선을 보관하기 위하여 소금에 절였던 것이 지금에 와서 이렇게 유명하게 된 것 입니다.지금도 어부들이 배를 타고 고기를 잡으러 나가서 고기를 잡으면 바로 냉동시키거나 아니면 소금을 붓는 이유는 생선이 변질되거나 부패되지 않도록 하려는 것입니다.예수님이'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고 하신 말씀은 세상의 방부제가 되라는 말씀입니다.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여러 가지로 변질되고 썩어가고 있는데 그 이유는 죄 때문에 썩어가고 있습니다.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죄 용서 받고,죄악에서 구원을 받은 자입니다.그래서 우리 성도들은 세상 사람들과 같이 썩어가지 말고 이 세상이 썩어가고 부패되는 것을 막을 책임이 있습니다.바다 물의 평균 염분은 3%입니다.적도 부근은 비가 많이 오므로1%정도 밖에 않되고 이스라엘 나라에 있는 사해 바다의 염분 농도는 20%입니다.바다에 3%의 염분만 가지고 있어도 바닷물은 썩지 않습니다.아무리 더러운 물이 들어오고 썩은 물이 들어와도 바다물은 다 정화시키고 깨끗하게 합니다.그런데 한국은 20%의 성도가 있는데도 이 사회는 온통 썩어 구린내가 진동하고 있는 이유는 예수를 믿는 성도들이 소금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사대 교회처럼 살았다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실상은 죽었기 때문이고,에베소 교회처럼 처음 사랑을 잃어버렸기 때문이고,라오디게아 교회처럼 미지근하기 때문입니다.한 마디로 같이 썩었기 때문이고 짠맛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고 했습니다.부패를 방지하는 소금의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2,소금은 맛을 내는 조미료 역할입니다.사람들이 먹는 음식은 대부분 소금이 들어가 맛을 냅니다.우리 성도들도 세상에서 맛을 내고 살라는 말씀입니다.소금은 귀하고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사람이나 짐승도 소금이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소금은 음식의 맛을 조절합니다.단맛,쓴맛,매운맛,신맛은 없어도 음식을 먹을 수 있으나 짠맛이 없으면 음식을 먹을 수 없습니다.너무 짜도 안되지만 너무 싱거워도 안됩니다.옛날에 세 딸을 둔 임금님이 있었습니다.하루는 임금님이 딸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니 큰딸은<황금>이라고 했고,둘째딸은<보석>이라고 했는데 셋째 딸은 <소금>이라고 했습니다.임금은 셋째 딸의 말에 의아해서 아니 소금이 무엇이 귀하단 말이냐?셋째 딸은 웃으면서'소금이 귀한 것을 알게 될 때가 올 것입니다'저녁 식사 때가 되었습니다.셋째 딸은 주방으로 들어가서 임금님의 식사에 일체 소금이나 간을 넣지 못하게 했습니다.드디어 임금님이 식사를 하시는데 도무지 심심해서 먹을 수가 없습니다.화가 난 임금님이 소리를 질렀습니다.'여봐라 누가 이것도 음식이라고 만들어 왔느냐?'고 역정을 내자 이때 셋째 공주가 달려와서 하는 말이'아바마마!어떻게 임금님이 잡수실 음식에 값싸고 보잘 것 없고 천한 소금을 넣을 수가 있습니까?그래서 소금을 안넣고 금가루를 넣었습니다.' 임금님은 그때서야'아, 과연 그렇구나!황금이나 보석은 없어도 살지만 소금이 없이는 정말 못살겠구나.'임금님이 크게 깨닫고 셋째 딸에게 큰 상을 주었다고 합니다.소금이 짠맛을 확실하게 내는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세상에서 맛을 내야합니다.맛을 내지 않는 소금은 소금이 아닙니다.소금의 핵심은 맛입니다.여기에 맛이란 인생의 의미와,인생의 목적을 말합니다.권력과 돈이 많은 사람들이 왜 자살합니까?인기 많은 가수나 텔런트들이 왜 자살 합니까?그것은 인생의 맛과 의미를 잃어버렸기 때문이고,인생의 맛과 의미를 모르기 때문입니다.인간은 하나님께로부터 와서 하나님을 위하여 살다가 하나님께로 가는 존재인데 세상 사람들은 인간이 어디서 와서,무엇 때문에 살고,어디로 가는지를 알지 못하기에 인생의 의미도 모르고,사명과 목적도 모르고 돈만 위하여 살아가다가 죽습니다.이렇게 사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소금처럼 맛을 내어 저들이 인생의 맛과 의미를 찿게 해야 합니다.소금이 맛을 내려면 녹아져야 하듯이 우리도 세상에서 맛을 내려면 나를 포기하고,희생하며 녹아져야 합니다.내가 살아서 욕심 부리고,교만하고,손해를 안보려고 하면 이런 사람은 맛을 낼 수가 없고이렇게 사는 사람들은 아무런 쓸모가 없어 밖에 버리워 사람들에게 밟히고 마는 것입니다.본문 14절에 예수님이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습니다.빛이 너무나 귀하고 소중하므로 하나님이 천지 창조할 때 제일 먼저 빛을 창조했습니다.빛을 창조하기 전에는 이 세상은 혼돈과 공허,흑암이 깊음 위에 있었습니다.그래서 하나님이 빛을 창조하자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다 물러갔습니다.하나님이 빛을 창조하고 보시기에 좋았습니다.빛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리고 별과 새,물고기,식물과 동물,인간을 창조하여 완성했습니다.빛은 모든 만물의 시작이요, 이 없으면 생명이 살아갈수 없는 소중한 존재입니다.그래서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이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습니다.예수님이 왜 성도들을 빛이라고 하셨을까요?빛의 사명이 무엇입니까?1.빛은 어두움을 밝힙니다.밤이 아무리 어두워도 아침에 태양이 뜨면 어두움은 소리 없이 사라지게 됩니다.캄캄한 지하실에 촛불 하나만 있어도 어두움이 더 이상 존재할 수 없습니다.타락한 이 세상은 어둠의 영,마귀가 지배하는 캄캄한 세상입니다.그래서 예수님은 죄악과 마귀로 캄캄한 이 세상에 빛으로 오셨습니다.요8:12절 예수님이'나는 세상에 빛으로 왔나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느니라'했습니다.예수님이 빛으로 오셔서 어두움의 세력,악한 마귀의 세력을 결박하고 승리하셨습니다.그래서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악한 마귀의 종이 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그래서 요1:12-“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고 했습니다.우리가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믿는 순간 마귀의 종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고,어둠의 백성에서 빛의 백성으로 신분이 바뀌어졌습니다.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이 어두운 세상에 빛을 발해야 합니다.본문 16절에 예수님이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했고 사60:1절에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고 했고 엡5:8절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고 하셨습니다.유명한 성 프랜시스 수도원에 세 젊은이가 수도를 하기 위해 찾아왔습니다.성 프랜시스는 그 젊은이들을 지하실로 데리고 갔는데 캄캄하여 얼굴도 보이지 않는 그 곳에서 먼저 첫 번째 젊은이에게 물었습니다."자네는 어떻게 왔는가?""저는 세상이 너무나 악해서 수도를 하고 도를 닦은 후에 이 악의 세력을 일망타진 하겠습니다." "그래 일망 타진해야지."두번째 젊은이에게 물었습니다."자네는 어떻게 왔는가? ""수도를 해서 이 세상의 불의한 세력들을 다 제거해버리겠습니다""그래 제거해야지."세번째 청년에게 묻기를" 자네는 어떻게 왔는가?""이 수도원에서 도를 닦고 힘을 얻고 이 세상의 악하고 불의한 세력들을 모두 다 일소하겠습니다.""그래.일소해야지."그 말과 함께 프렌시스는 그들에게 도구를 하나씩 주웠습니다.'일망 타진한다'는 젊은이에게 몽둥이,'제거한다'고 말한 젊은이에게 큰 그릇을,그리고'일소한다'는 젊은이에게 빗자루를하나씩 주웠습니다.그리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여보게들,이 지하실이 캄캄하니 수도를 하기 전에 이 어두움을 자네들의 실력으로 물리쳐 보게나."첫번째 젊은이가 몽둥이을 휘둘렀지만 옆사람만 두둘겨 팰 뿐 어두움은 물러가지 않았습니다.두번째 젊은이가 큰 그릇으로 어두움을 담아내려고 해도 어두움이 물러가지 않았습니다.세번째 젊은이가 빗자루로 어두움을 쓸었지만 먼지만 날뿐 어두움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그때 프랜시스가 박수를 쳐서 사인을 보내자 그 수도원에 있는 수도사들이 한 사람 한 사람 들어오는데 손에 전부 촛불을 들고 들어왔습니다.한 사람씩 들어올 때마다 지하실은 훤해지고 어두움이 물러갔습니다.그때 프랜시스가 세 젊은이에게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빛이 되어라.빛이 되면 어둠은 저절로 물러가느니라"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빛을 받고 구원 받은 사람들입니다.지난날 우리가 어둠에 거했을 당시의 온갖 더러운 행실을 버리고 이제 빛의 자녀가 되었으니 빛을 비취어야 합니다.우리가 주변에 빛으로 비췰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생활을 하게 될 것입니다.2.빛은 생명입니다.생물학자가 쥐를 가지고 실험하였습니다.어떤 쥐에게는 사방이 꽉 막힌 공간에서 살게하게 하고,또 어떤 쥐는 사방이 막힌 공간에 약간의 구멍을 내어 빛이 들어오게 하여 생활하게 했는데 놀랍게도 빛이 들어오는 쥐가 빛이 없는 쥐보다 휠씬 오래 살았다고 합니다.또 태양 빛이 멀리 희미하게 비취는곳 남극이나 북극에는 생명이 살아갈 수 없습니다.빛은 생명을 주는 소망입니다. 빛은 모든 생명을 살리게 합니다.자연적인 빛도 그러한데 인간의 영혼을 살리는 영적인 빛이신 예수님은 세상의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귀한 빛이십니다.그래서 예수님이 가는 곳마다 어두운 귀신의 세력이 물러가고, 절망에서 소망이 생기고, 죽음에서 생명이 움텄습니다.예수님이 거라사 지방으로 갔을때 군대 귀신 들린자를 자유케 하셨습니다.일곱 귀신 들린 막달라 마리아를 고쳐주셨습니다.38년된 중풍병자를 고쳤습니다.야이로의 딸과,나인성 과부의 아들,죽은 나사로를 살리셨습니다.악한 마귀에 세력에 짓눌려 절망하고 죽어가던 사람들에게 소망과 생명을 주셨습니다.우리에게 빛으로 오신 예수님이 우리를 선택하여 어두운 죄악과 마귀에 세력에서 구원하여'너희는 세상에 빛이라'고 하신것은 예수님의 빛을 전하는 통로가 되고,전도자가 되라는 말씀입니다.원래 달이나,별은 빛이 없는데 태양의 빛을 받아 반사하듯이 우리 성도들은 예수님의 빛을 받아 반사해야 합니다.그래서 우리가 비추는 빛으로 말미암아 우리 주변의 불신자들이 생명을 얻어 구원에 이르게 해야 합니다.사마리아 수가 성 우물가에서 주님을 만난 한 여인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들어가 빛되신 예수님을 전했습니다.안드레는 자신의 형 베드로에게,빌립은 친구 나다나엘에게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했습니다.무디는 미국의 백만의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했습니다.'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은 '너희는 예수의 생명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너희는 이웃에게 생명을 나누어 주라'는 말씀입니다.말로만 전하지 말고,착한 행실과,사랑으로 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빙점'이라는 소설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일본의 여류 기독교 소설가인 '미우라 아야꼬' 여사의 이야기입니다.그는 한때 척추에 이상이 생겨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만 지내야 할 때가 있었습니다.그는 병상에 누워서 곰곰이 생각했습니다.'내가 이렇게 척추를 다쳐서 꼼짝도 못하고 가만히 누워만 있어야 하는데, 이 기간 동안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그에게 멋진 생각이 떠올랐습니다.'그래,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언제나 밝은 웃음을 선사하기로 하자.그래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은혜로 고난 속에서도 결코 낙심하지 않고 늘 행복하게 살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그리고는 그때부터 자신의 얼굴 표정을 밝게 하면서,보는 사람마다 웃어주기로 했습니다.그래서 의사를 보아도 환하게 웃고,간호사를 보아도 환하게 웃고,옆에 있는 환자를 보아도 밝게 웃었습니다.그러니 다른 사람들이 그에게 물어볼 수밖에 없었습니다.'아니, 허리를 다쳐서 꼼짝도 못하고 누워 계시는 분이 뭐가 그렇게 기쁘고 즐겁습니까?'그때마다'미우라 아야꼬'는 '예,저는 예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저는 예수님만 생각하면 너무도 행복하답니다.' 그는 뒤에 이렇게 말했습니다.'나는 내가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동안에, 가 건강할 때보다도 더 많은 사람에게 전도할 수 있었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낼 수 있었다.'우리가 형통할 때만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 아닙니다.우리는 힘들고 어려운 고난 속에서도 얼마든지 더 큰 영광을 하나님께 돌릴 수 있습니다.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때로는 고난이 있을 수도 있고, 때로는 형통할 때도 있을 수 있지만 그 모든 것이 우리에게는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세상의 빛’이라는 것은 불신자들을 감동시킬 사랑과 깨끗한 윤리의 삶을 말합니다.우리가 돈이 없어 다른 사람은 도와주지 못해도 인사나 웃음,그리고 몸으로 봉사하며 착한 일을 하며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마치 소금이 자신을 녹여 음식을 맛을 내고,촛불도 자신을 태워서 어둠을 밝게 하는 것처럼 그리스도인도 자신을 태우고 희생하여 선한 행실로 세상 사람들에게 빛을 나타내야 합니다.여러분,빛은 어두움을 밝게 하는데 그 사명이 있듯이 우리 성도들은 어둠에서 갈길을 찿지못하고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빛을 비취어 저들이 생명의 길,구원의 길을 찿게 해야 합니다.이것은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고,택하신 목적이요.구원하신 목적입니다.
은혜인가? 인격인가?/ 인격의 힘으로 승리하는 인생,고난이 닥쳐도 극복하고 형통하는 인생이 되시기 바랍니다.더 나아가 인격의 힘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증인의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교회에서는 은혜로 버팁니다.그러나 일을 해보면, 일속에서는 인격으로 버팁니다. 또한,예배때에는 영이 드러나지만,직장이나 가정에서는 육이 드러납니다.그래서 일할 때에도,가정에서도,직장속에서도.. 성도가 진짜 성도입니다.은혜가 인격을 대신할 수 없을 때가 많고 인격이 은혜를 대신할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교회에서는 영을 드러내고 생활속에서는 육을 드러내므로 인격과 은혜의 조화,영과 육의 균형은 참으로 우리가 반드시 풀어야할 숙제입니다.교회에서는 천사표이던 사람도,일을 같이 해보면 은혜가 바닥나고 육과 미숙한 인격이 드러납니다.그래서 자신도 힘들지만,주변 사람들에게 짐이 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감정의 조절능력의 상실입니다.은혜의 충전시간이 지극히 짧습니다. 한시간도 못버티고 육이 드러나는 경우입니다.한결같은 착함과 신실함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심지가 견고한 사람을 복주신다 했습니다.변화무쌍한 날씨가 아니라,한결같은 봄날이 좋습니다.일을 해보면 참으로 더 많이 함께 하고픈 사람이 있습니다.반대로 일을 해보면 부담스러운 사람도 있습니다.은혜가 중요하지만 일을 해보면, 은혜를 담고 있는 그릇이 더 중요함을 알게 됩니다. 물론 은혜 없는 육은,무익한 것입니다.아무리 선하고 착해도 은혜 없는 착함은,자기 의와 합리화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은혜없는 육도 문제이지만,미숙한 인격을 소유한 사람의 은혜는 더 큰 문제입니다.여기서 말하는 미숙한 인격의 소유자라 함은, 이기적이며 신실치 못함을 말합니다.은혜가 있을 때는 생명바쳐 주의 일에 힘쓰지만,기분 나쁘면 교회조차 오기 싫어 합니다. 반대로 일은 잘하는데,은혜로 하지 않음으로 인정받으려 함도 위험한 것입니다.사도행전에는 집사들을 세울 때 성령충만하고 착한 사람들을 세우라 했습니다.성령충만으로 만은 안되고 착해야 합니다.이 말은 인격과 은혜의 하모니를 말하는 것입니다.은혜가 없을 때는 착함으로 버티고,인격이 미숙할 때는 은혜로 버티면 됩니다.은혜는 변합니다.감정도 열정도 상황도 변하지만 인격은 잘 안변하기 때문에 착한 사람들이 은혜 받으면 금상첨화입니다.은혜 받을 때 충성하는 것은,누구나 하지만 은혜 없을 때도 충성하는 것은,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은혜 받았을 때 감사하는 것은,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은혜가 바닥났을 때에도 감사하는 것은,아무나 하는 일이 아닙니다.은혜가 충만할 때 기도하는 것,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은혜가 하나도 없을 때 기도하러 교회오는 것은,아무나 하는 일이 아닙니다.내게 이익이 될 때 열심을 내는 것, 그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내게 손해가 날 때도 열심을 내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기에 성장이란,모든 면에 어른이 되는 것입니다.의지의 어른,감정 조절의 어른,인내의 어른, 희생의 어른,믿음의 어른, 누구나 신앙이 초보일 때와 인격이 미성숙할 때는 감정에 뿌리를 두고 삽니다.기도도 봉사도 헌신도 감사도 아멘도,그러나 신앙이 성숙하고 인격이 완숙해지면 말씀과 의지에 뿌리를 두고 살 뿐만아니라 나보다 공동체를 생각하고 한결같습니다.하나님의 일은 감정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의지와 은혜로 하는 것인데 그것도 안되면 인격으로 하는 것입니다.이 두가지가 반죽될 때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이 두가지는 기차의 레일 같아서 하나라도 빠지면 기차가 전복하듯 우리의 삶도 신앙도 전복할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세상으로부터 욕을 먹는 이유는,은혜의 부족이 아니라 착한 교인들이 많지 않기 때문이고신실하지 못한 교인들이 풍성하기 때문이고 기적인 교인들 애같은 어른 때문입니다.성령충만함을 착함으로 속으면 안됩니다.성령충만한데 착하지 못한 교인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영적이라는데 약속을 못지키는 교인들로 세상의 전도의 문은 점점 닫히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하나님은 참으로 착하고 순한 교인들을 찾고 있음이 분명합니다.하나님은 사악하고 교활하고 간사한 사람들을 물리치십니다. 그 마음이 언제나 그 마음인 사람을 찾으시고 계십니다.기분 좋을 때 나쁜 사람이 어디 있나요?기분 나쁠 때 전국민을 불안에 떨게 한다면 기분 좋을 때 전 세계에 평화를 창출했다 해도 그 사람의 좋음은 위장된 평화일 뿐입니다.순수함과 순박함이 무기입니다. 순수함(심지가 견고함)이 성령충만을 담을 그릇입니다.은혜가 좀 모자라도 인격이 근사하여 교회와 이웃과 교우들을 변함없이 섬겼으면 좋겠습니다.한결같은 성품,변함없는 마음,흔들림 없는 믿음,그것은 영적전쟁에서 반드시 무장해야 할 첨단무기입니다.착함과 믿음은 군인에게 있어서 포기할 수 없는 창과 칼입니다.더 많이 착해져야 하고 목까지 차오르는 은혜를 더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은혜를 받는데 그치지 말고 은혜에 잠겨서 은혜로 옷을 입고 순둥이가 됩시다.은혜는 많은데 인격은 그렇고,인격은 훌륭한데 은혜는 바닥이면,그것은 향기 없는 꽃이며열매없는 나무입니다.거룩한 순둥이,사도행전적 은혜파! 이 두가지는 우리가 평생을 두고 꿈꾸어야할 신앙의 결정체입니다.여러분은 은혜로 버팁니까?아니면 인격으로 버팁니까?아니면 둘다 부족하여 죽을 지경입니까?하나님은 지금도 우리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어른,장성한 용량의 어른이 되기를 소원하고 계십니다.애같은 어른으로 사는것,그것은 마귀가 좋아하는일입니다.애들의 특징은 항상 징징거리고 잘삐지는(상처)것이며,참지를 못하는것 입니다.무엇으로도 만족하지 못하고,잘 삐지고,잘 참지를 못한다면 그 사람은 틀림없이 "어른애"일 것입니다.어떤 경우에도 상처 받지 않았던 수로보니게 여인!여러분은 진정 어른 신앙을 소유한 믿음의 부자였을 것입니다.
